공개된 docker hub 이미지 저장소(wiserain/tvheadend)와 빌드 소스가 되는 github 저장소(wiserain/docker-tvheadend)의 소개 페이지에도 나와 있지만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1. linuxserver/tvheadend 기반
tvheadend는 꽤 크고 복잡하며 지금도 활발하게 개발 중인 프로젝트라 내 수준에서는 레퍼런스 없이 빌드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당연한 결정
얼마전까지 내가 판단하기에 가장 괜찮은 이미지(최신빌드/트랜스코딩 기준)를 제작했던 tobbenb가 직접 관리하는 이미지
x86_64 플랫폼 용 (찾아보니 armhf 기반도 있는 것 같으니 참고 바람)
2. EPG 내장
이전부터 계속 써오던 epg2xml과 내장 tv_grab_file 조합
3. Static FFmpeg
tobbenb/tvheadend-unstable에서 참고한 방법인데 static build binary를 적용하는 것이다.
뭔가 중복인것 같기는 하지만 트랜스코딩 관련하여 문제없이 매끄럽게 동작하는 것 같아서 사용 중
소개는 이 정도로 마치고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보자. 먼저 DSM의 GUI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1) 패키지 센터로 가서 Docker를 설치한다.
2) 왼쪽 Registry에서
3) wiserain/tvheadend를 검색하여 다운로드 한다. tag는 github의 branch 개념인데, 드롭 다운 메뉴를 펼쳐 보면 과거 이미지 버전이 있으니 필요할 경우 예전 버전으로 돌아가는 것도 가능. 직접 사용/관리 중이긴 하지만 latest는 unstable하기 마련이므로...
4)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Image 섹션에 나타난다. 이제 이 이미지를 활용해서 tvheadend 앱이 돌아가는 가상의 시스템 공간인 Container를 만든다.
이미지를 선택하고 Launch를 누르면
5) Container의 세부 내용을 설정할 수 있다. 먼저 이름을 적당히 정하고, Advanced Settings를 눌러서 상세 설정을 한다.
6) 시놀로지가 껐다 켜져도 자동으로 실행하도록 해야하니 Enable auto-restart에 체크한다.
7) 컨테이너 내부의 공간과 실제 우리가 사용하는 공간을 서로 링크해준다. /config는 tvheadend의 모든 설정이 저장되는 곳이며, /recordings의 경우는 녹화하게 될 경우를 위한 template 폴더이다. 이런 식으로 원하는 경로를 마운트하고 docker container에서 가져다 쓰면 된다.
8) 네트워크는 호스트와 동일 네트워크 사용에 체크. 이전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docker는 멀티캐스트 패킷 라우팅이 안된다. 적어도 현재는... 따라서 tvheadend는 무조건 hosted network를 사용해야 한다. 일부 낮은 버전에서는 지원하지 않으니 참고. (예를 들면 DSM 5.2)
9) 이제 환경변수를 입력해준다. 이 변수는 그대로 가상 시스템에 전달되어 활용 가능하다. 먼저 TZ은 시스템이 사용할 시간대 설정이다. 이게 제대로 안되면 EPG에 시간차가 발생한다. PGID와 PUID는 컨테이너 내부의 앱이 외부의 볼륨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권한에 대한 것이다. 시놀로지에서는 docker가 root 권한으로 동작하므로 아마 0이리라 예상은 되지만, 각자 ssh로 들어가서 확인해보길 바란다.
10) OK를 누르면 설정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create와 동시에 run하도록 체크를 해준다. (원하면 따로 해도 되고)
11) 이제 Container 섹션을 보면 만들어져 실행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켜고 끄고 지우고 등등 할 수 있다.
12) 선택 후 Detail을 누르면 동작하고 있는 정보를 볼 수 있고,
13) Log 탭에 보면 처음 기동 후의 초기화 작업이 진행 중인 것을 알 수 있다.
14) 완료후 http://myip:9981로 들어가면 tvheadend 초기 설정 메뉴가 보인다.
15) EPG Grabber Modules를 보면 미리 마련해둔 KT LG SK 3사의 Interal XMLTV grabber가 있으니 각자의 iptv 회사에 맞게 켜서 사용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