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명 : 황정산 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주소 :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 올산리 산74-1
홈페이지 : http://www.huyang.go.kr/forest/contentIntro.action?dprtmId=0242
연락처 : (043) 421-0608
예약방법 :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페이지에서 예약 (예약 성공하신 분들은 그 주에 반드시 로또 구입하시길)
사이트종류 : 데크
사이트수 : 201 ~ 208, 8개 사이트
편의시설 : 개수대, 화장실(포세식)
부대시설 : 숲속의 집, 연립동, 수영장
무선인터넷 : 이용불가 (워낙 산골이라 DMB도 시청불가)
오토캠핑 : 가능
사이트의 크기 : 13㎡
사이트의 상태 : 거실형 텐트의 경우 억지로 이너만 데크에 올리는 식으로 설치 가능하지만 데크를 타프스크린으로 씌우거나 돔텐트+타프 형태 추천
캠핑장 특징 :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는 것을 제외하면 벌레도 없고 자그마한 계곡이 사이트 바로 앞에 흐르고 있고 주위 환경이 너무나 아름답다.
재방문의사 : 있음 (예약만 할 수 있다면)
깽 : "우리도 지온이를 위해서 캠핑이란걸 가자"
나 : 그래
캠핑장 예약을 하고 떠나는날 금요일 회사는 연차를 내고 일찍 출발하려고 하는데 지온이 녀석이 계속 토하고 도저히 캠핑을 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아~ 이렇게 첫번쩨 캠핑이 나가리 되는구나.
그런데 지온이 녀석은 아빠 캠핑가자라고 계속 조르고
에라 모르겠다 출발!
평택 제천간 고속도로가 없는 시절이라 음성에서 고속도로를 내려서 단양 황정산까지 국도로 내리 달렸다.
드디어 황정산 초입
지온이는 컨디션이 안좋아서 차속에 계속 인사불성 상태
드디어 도착~ 데크 사이트라 팝업텐트 설치 지온이는 몸이 안좋아서 도착해서도 요양모드 엄마는 저녁준비 시작
저녁 메뉴는 된장찌게 캠핑 초보티 팍팍!
저 널부러져 있는 마트 봉지들을 보라...ㅋㅋㅋ
지온이는 구토와 몸살 후유증으로 그 고대하던 캠핑을 와서도 전혀 움직이지 못하고
엄마는 좋덴다.
아 나도 신나게 놀고 싶은데
부르스타에 밥 올리고 한컷
사이트 바로 앞에는 수량은 작지만 깨끗한 계곡이 흐른다. 9월 중순이지만 계곡의 쌀쌀한 날씨에 벌레는 거의 없었다.
어느새 날은 저물고 저녁 테이블 셋팅 완성
황전상 자연휴양림은 오토캠핑이 가능한 오토캠핑장과 데크사이즈가 더작은 야영데크 구 군데가 있다. 우리가 머물렀던곳은 오토캠핑장
우리 가족의 첫번째 캠핑 식사 하지만 뭔가 굉장히게 허접스럽다.
쌀쌀한 날씨인데도 캠핑장은 만원이었다. 이떄만해도 일찍 예약만하면 여유있게 예약가능한데 지금은 주말예약의 경우 거의 로또 수준이다.
식사 후 화장실 다녀오는 엄마와 아들
하룻밤이 지나고 짱가 머리를 한 지온이 컨디션이 좀 괜찮아 보인다. 드디어 직접 요리에 도전한다.
집에서나 좀 잘하지...ㅎㅎㅎ
엄마는 설정샷 찍기에 여념이 없다. 김치~~~
캠핑을 가면 좋은 점이 낯선 아이들과도 금방 어울려서 잘 노는 것이다.
안동에서 왔다는 남매
이제 완전히 기분이 좋아진 지온이
서진찍는데 장난도 쳐보고
헤헤헤 좋아요. 우리 캠핑 또 와요.
짧은 1박 2일의 야영을 끝내고 이제는 집에 갈 시간이다. 밤새 비가 와서 데크 위에 물자국이 보인다.
정말 경치가 좋았던 황정산 자영휴양림 또 가고 싶은 캠핑장이다.
완전 어색한 지온이 포즈
돌아오는길에 단양아쿠아리움에 들렀다.
가대했던것보다 상당히 좋은 시설에 놀랐고 국내의 다양한 민물고기를 감상할 수 있었다.
수 많은 민물고기들
이놈들은 좀 크다.
수족관에서 브이~
지온아 안녕~~~
이번 여행에서 잘못된 선택 하나... 바로 고수동굴
아직 고생전...ㅎㅎㅎ
지온아 여길 봐야지.
브이~~~~
저 계단들을 보라. 사진기들고 아이 하나 들쳐매고 정말 힘든 코스였다.
첫 캠핑이었던 황정상 자연휴양림
예약하기 너무 힘들어 다시 언제 갈지는 알 수 없지만 꼭 다시가고 싶은 곳 중에 하나다.